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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homework(Paris) FW19 패션쇼

Fashion/Paris Fashion Week

by Misun Kim 2019. 6. 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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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19

 

2019년 2월 26일 화요일, 오후 12시 15분. 프랑스 파리의 17구 빌리에 44번가(44 Avenue de Villiers, 75017)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Afterhomework(Paris) - 애프터홈워크 파리의 F/W 19 시즌 패션쇼가 열렸다.

 

 

애프터홈워크 파리는 1년 전, F/W 18 시즌에 패션쇼에 초대 받아 참석하면서 알게 된 브랜드이다. 그 때만 해도 아직 정식으로 파리 패션 위크의 스케쥴에 오르지 못했고, 프레젠테이션 목록에 있었는데 6개월 후인 바로 다음 시즌부터 공식 캘린더에 올라갔었다. 그리고 나는 그 다음 시즌인 이번에 다시 그들의 패션쇼를 보게 되었다.

 

 

1년 전에 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건물 앞에서 패션쇼 입장을 기다리면서 몸소 느꼈다. 1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세상의 많은 상황들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 애프터홈워크 파리의 패션쇼는 파리 17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열렸었는데, 초대받은 지정석이 교회 건물의 중간 부분 좌석이었기 때문에 사진을 촬영하기가 어려웠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장소가 1층과 2층으로 이어져 런웨이가 펼쳐졌기 때문에 더욱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3층(프랑스식 2층)이 백스테이지였는데, 그곳에서 모델들이 내려와 2층의 런웨이를 걷고, 계단을 따라 또 내려가 1층에서 프레스들에게 촬영을 당하고, 다시 올라와 백스테이지로 돌아가는 동선이었다. 그 덕에 나는 내려가는 모습과 올라오는 모습을 모두 담을 수 있었다. 사진 편집 작업이 2배로 늘어 버렸다는 고충은 덤이었지만 말이다. 

 

 

런웨이에서는 한 자리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경우의 수가 적어지는데, 마음에 드는 구도를 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촬영한 사진들 속에서 또 다른 영감을 받을 수 있어서 이 또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애프터홈워크 파리의 패션쇼에는 특징이 몇 가지 있는데, 하나는 나이키나 컨버스 같은 여러 브랜드들의 신발과 자신들의 의상을 함께 코디하는 모습을 런웨이 위에 제시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보면, 요즘 트렌드에 맞춰 우리에게 익숙한 제품을 활용하여 애프터홈워크 파리라는 새로운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패션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신발까지 디자인하는 브랜드들도 있지만, 애프터홈워크 파리와 같이 다른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한 패션쇼도 무척 많다.

 

 

특히 컨버스의 경우, 부담없는 가격으로 청소년이나 20대까지 많은 사람들이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애프터홈워크 파리는 특유의 감성으로 컨버스 신발의 이곳저곳을 재단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애프터홈워크 파리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지나 원피스 등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주름을 눈에 띄게 잡아서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이 아름답게 보일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애프터홈워크 파리만의 색깔이 담긴 주름은 항상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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