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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나를 위해서만, 라인하르트 K. 슈프랭어

Culture/Book

by Misun Kim 2011.11.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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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1년 3월 14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책을 펼치고 

이 책은 `이제 막 진정한 내 인생을 위해 첫 발자국을 땐 나´와 `깜깜한 밤하늘 속 길을 잃은 나´에게 북극성 같은 존재였다. 희미한 기억이지만, 중학교 2학년 때에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한 마음이 탄생했던 것 같다. 진정한 인생의 꿈은 본인이 상상하는 것이고, 미래는 누구도 예상하거나 단정지을 수 없으며, 스스로 선택한 것은 매우 큰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다가 

이 책 속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지금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이 다른 사람이나 자신의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것이라고 한탄하여도 결국 지금의 모습은 자신의 선택의 결과라는 것이다. 그것을 받아들이느냐 안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사느냐, 남에 끌려가는 인생을 사느냐라는게 판단이 된다. 고로 내가 선택한 길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 결과가 어떻든 내가 선택한 것이라는 것을 인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 책에는 이런 내용도 있었다. 그 선택이 어떤 것이 되었든 간에 그 길을 가보기 전에는 그게 불행일지 행복일지 아무도 모른다. 그 길을 선택해서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길을 선택했더라면.´ 이라고 후회하더라도 그 다른 인생에 또 어떤 불행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의 새로운 인생 

1살~20살까지 20년의 인생을 사회의 기초적인 정규 과정에 맞춰 살아왔다면, 21살부터는 진짜 인생을 1살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2010년 대학교에 입학하고, 덕분에 교내에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새로움과 만나고, 고민도 많이 하고, 또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매우 값진 1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 해 나의 결심의 막바지에 힘을 준 사람은 스티브 잡스였다. 나의 생각 또한 정리되어 가고 있었지만, 그 다음이 보이지 않을 때 우연찮게 만난 스티브 잡스의 이 말 한 마디가 나의 앞을 비추었다.

"Of course it was impossible to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when I was in college."

물론 제가 대학을 다니던 그 시절엔 미래를 보면서 점들(인생의 크고 작은 일들)을 연결하기가 불가능 했었습니다.

이 말 한마디는 지금의 성공한 스티븐 잡스도 20살의 나와 같은 나이였을 때는 그랬었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자신감을 주었다. 나는 결국, 2011년 대학교 휴학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다른 사람들에게 휴학이라는게 어떤 의미일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1년이라는 시간을 건 대학(사회)과 나와의 한판 승부였다. 

스티브 잡스의 연설이 내가 손에 쥐고 있던 씨앗을 심을 수 있게 해주었다면, 이 책은 나에게 비바람에도 견뎌낼 수 있는 굳은 뿌리를 만들어 준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을 위한 인생의 한 발자국을 시작하라는 데에만 책 내용의 1/2정도의 비중을 두었다.


저자의 모습 

그것을 아무리 말로 한들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실천하기란 매우 어렵고, 남 일처럼 느껴진다는 것을 알기에 작가는 같은 말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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